https://www.pcmag.com/news/adobe-premiere-pro-vs-apple-final-cut-pro-x-whats-the-difference

 

앞선 글

 

요새 들어 우리는 수많은 비디오 편집 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프로처럼 편집하고 효과를 추가하고 완벽하게 마무리짓길 원한다면 상황이 바뀌어 리스트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는 전문적인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로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 컷 프로 X 중에서 선택합니다.

 

이 둘 중에서 더 나은 한 가지만 고르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각각 자신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둘 중 하나에서 모든 기능을 마스터한다면 우리는 완전히 전문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할지 의구심이 든다면 각 제품의 퍼블리셔가 무엇을 제공하고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디오의 포토샵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사진 편집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은 당연히 포토샵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는 여러분이 찾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전문적인 비선형적 영상 편집 소프트 웨어입니다. 어도비의 그림자는 사진 편집을 뛰어넘어 영상편집에 있어서 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https://itigic.com/adobe-premiere-pro-vs-final-cut-pro-x/#Adobe_Premiere_Pro_the_Photoshop_of_videos

 

어도비 프리미어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전문적인 영상 편집 툴입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가 영상 편집 경험이 없는 사용자와 전체 해상도에 대한 편집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마무리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영산 편집 툴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장점.

 

어도비의 비선형적인 영산 편집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다른 제품이 제공해 주지 못하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해 줍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어도비사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문제없이 충족시켰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직접 만들거나 심지어 스크래치(Scratch)로부터 생성된 다양한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프리미어는 사용자들의 작업 방식을 프로그램에 맞추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이 사용자에 맞추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리미어의 러닝 커브는 다른 유사한 프로그램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프리미어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어도비 프로그램과 쉽게 연결되고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프리미어의 구성이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와 동기화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비디오에 효과를 추가하는 것 외에도 애프터 이펙트는 타이틀, 트랜지션을 만들 때  매우 인기 있는 툴입니다. 라이브러리 컬러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콘텐츠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프리미어의 주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어도비는 기술적 측면에서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프리미어는 항상 최신 코덱, 포맷, 해상도에 호환됩니다. 또한 구독 모델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추가 갱신 비용 없이 항상 최신 버전의 프리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프리미어의 단점.

 

 

영상을 편집할 때 고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적정 메모리가 32GB에 달 할 정도로 많은 RAM이 필요하며 인텔의 i7이상의 높은 사양의 프로세서, SSD, 렌더링 속도를 높이기 위한 좋은 그래픽 카드가 필요합니다. 프리미어는 이러한 권장사항이 요구되며 많은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만약 중급 이하의 사양의 컴퓨터를 갖고 작업한다면 프로그램은 작동하겠지만 컴퓨터는 프리미어를 동작시키는 데 있어서 필사적일 것입니다. 콘텐츠를 렌더링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작은 변경에도 새 렌더링이 필요할 것입니다. 

 

 

많이 개선되었다곤 하지만 프리미어는 많이 종료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예기치 않은 종료나 크래시로 작업을 잃지 않으려면 5분마다 데이터 자동 저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사용자가 불평하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작업을 위해 다른 어도비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것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어에서 이펙트를 추가할 수 없고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합니다. 오디오를 편집하기 위해서는 오디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간의 연결로 변경 사항이 항상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맥을 사는 이유 파이널 컷 프로 X.

 

파이널 컷 프로 X는 애플의 비선형 영상 편집 툴입니다. 파이널 컷은 애플의 Metal 엔진을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모든 유형의 프로젝트에 대하여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애플은 어도비의 전체 제품군에 맞서 처음부터 끝까지 편집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영상 편집 툴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itigic.com/adobe-premiere-pro-vs-final-cut-pro-x/#Adobe_Premiere_Pro_the_Photoshop_of_videos

 

빈 공간이 없는 마그네틱 타임라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영상 편집 엔진 외에도 파이널 컷은 가능한 가장 편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해 줍니다. 예를 들자면 태그와 카테고리에 따른 콘텐츠 구성 도구와 작업물의 오디오 최적화를 위한 멀티채널 오디오 편집기가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애프터 이펙트의 대안으로 전문적인 타이틀과 이펙트를 만들 수 있는 Motion Graphics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Compressor 덕분에 뛰어난 비디오 인코딩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 X의 장점.

 

파이널 컷의 강점 중 하나는 특정 하드웨어인 macOS에서만 동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4K 및 HEVC 형식의 모든 종류의 영상을 편집할 때 최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수년간 파이널 컷 프로 X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Mac을 구입한 많은 이들에게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결국엔 파이널 컷 이 애플의 판매 기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도비와 같은 구독 방식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들과 달리 파이널 컷 프로 X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299.99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결제로 파이널 컷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 컷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영상 편집 툴 보다 더 쉽게 멀티 캠 영상을 편집하고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더 나은 크로마 컨트롤이 가능하며 후 처리 결과가 좀 더 전문적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 X의 단점.

 

파이널 컷의 가장 큰 단점은 mac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Windows 컴퓨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macOS를 가상화하거나 해킨토시를 사용하는 경우 원래 맥에서 동작하는 것처럼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좋은 영상 편집 툴을 원하지만 애플 컴퓨터에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을 떠나보냅니다.

 

https://static.packt-cdn.com/products/9781849692960/graphics/2960_01_38.jpg

 

애플은 항상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파이널 컷 프로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다른 영상 편집 툴의 인터페이스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들은 이 인터페이스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므로 가능한 한 인터페이스가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심지어 파이널 컷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직접 정의하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 X 버전은 꽤 논란이 많은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파이널 컷 프로라 불리는 이전 버전의 파이널 컷을 대체하지만 완전히 호환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애플은 이 버전에서 편집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파이널 컷 프로 X,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각 프로그램에는 프로그램만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에게는 좋은 기능이 다른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다른 인터페이스로 변경하면 다른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그동안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영상 편집을 시작하지 않았고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민약 여러분이 Windows를 사용한다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명확해집니다. 파이널 컷을 사용하기 위해 맥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Windows 컴퓨터에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도비의 프리미어가 유일한 선택입니다.

 

만약 이미 맥이 있거나 맥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두 제품 모두 mac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생깁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영상을 편집하고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면 파이널 컷 프로 X가 프리미어보다 훨씬 더 뛰어납니다. 반대로 이펙트를 제작하고 매우 큰 영상을 문제없이 더 잘 관리하고 제작하고 관리할 때 많은 기능을 원한다면 어도비 프리미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 역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 X는 영구 라이선스를 $299.99에 구매할 수 있지만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만 사용할 때의 가격은 매 월 $20.99입니다. 그리고 만약 어도비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매 월 $52.99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프리미어만 사용한다면 1년 반 안에 파이널 컷이 더 저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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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eychron.kr/k8/

 

키크론 K8을 구매하게 되어 사용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1. 선택한 이유.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별문제 없이 잘 살고 있었습니다. 집에선 윈도우 데스크톱을 쓰고 공부나 개발을 할 땐 카페에 가서 맥북을 사용했으며 회사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했고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로 필기를 하곤 했습니다.

 

근데 이제 코로나와 함께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꼬이기 시작합니다. 집에서 회사 노트북을 사용해야 했으며 맥북을 들고 카페를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책상 위엔 이미 데스크톱과 연결된 키보드가 있었고 심지어 아이패드 노트 앱도 갈아타게 되어 필기보단 타자가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https://techbroll.com/2019/02/anne-pro-2-mechanical-keyboard-review.html

 

사실 전 기계식 무선 키보드로 이미 Anne Pro2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개발용으로만요. 저거로 데스크톱에 연결해서 범용으로 쓰긴 힘듭니다. 딱 봐도 아시겠잖아요? 포커 배열입니다. 60% 배열이라고요 방향키도 없어요. 하지만 이쁩니다. 사무실에 두고 사무용과 관상용으로 쓰기 딱이에요 딱 거기 까집니다. 재택을 위해 집에 들고 와서 여기저기 연결해서 쓰는데 여러 애로사항이 꽃피었습니다.

 

다시 한번 상황을 살펴봅시다. 범용으로 쓸 수 있어야 하고 기계식을 바라고 있으며 윈도우, 맥,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하고 싶습니다. 저런 조건을 마구 달아두고 선택지가 많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죠. 그래서 키크론을 선택했습니다.

 

키크론에도 여러 모델이 있는데 K8을 선택한 이유도 간단합니다. 일단 제 책상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텐키리스에 이미 익숙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풀 배열인 K4는 패스. 특이한 배열은 Anne Pro 2를 쓰면서 느껴봤습니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휴대성이나 특정 용도에 알맞을 순 있겠으나 어차피 책상 위에 두고 쓸 겁니다. K2, K6 패스. K1과 K8중 K8을 고른 이유는 사실 축 때문입니다. 소음이야 어차피 집에서 쓸 거니까 별 상관은 없었고 키압 낮은 게 무조건 중요헀습니다. 단 5g이라도 낮은걸 원했기 때문이죠. 옵티컬 적축의 스펙상 키압이 40g으로 가장 낮아서 로우프로파일 대신 옵티컬 적축을 선택했습니다. 

 

 

 

2. 스펙과 가격.

 

제가 구매한 모델은 키크론 K8 RGB 알루미늄 프레임에 옵티컬 핫스왑 적축 모델입니다.

 

https://keychron.kr/k8/

 

스펙은 위와 같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은 다크 그레이 색상만 존재합니다. 일반 기계식 축과 옵티컬 축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keychron.kr/k8/

 

단 5g의 차이지만 이 차이를 전 중요하게 생각해서 옵티컬로 선택했습니다. 축의 취향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자신에게 딱 맞는 축을 찾기 위해선 직접 쳐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는 지티기어(http://gtg.kr/szdwx)에서 진행했고 직접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기본 가격 124,000에 알루미늄 프레임, 옵티컬 핫스왑 적축 옵션 3만 원을 추가해 154,000원입니다. 거기에 팜레스트 가격 29,000을 추가해 총 183,000원입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3. 사용 후기.

 

짧게나마 K8을 사용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외관

 

https://keychron.kr/k8/

 

외관은 사진 그대로입니다. 딱히 흠잡을 곳 없습니다. 키보드의 프레임 색과 키캡의 색은 어두운 색의 조합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며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그런지 묵직한 느낌과 함께 만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비싼 값을 하는 건지 뽑기운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감도 어디 하나 잘못된 곳 없이 좋습니다.

 

키크론 K8과 팜레스트.

 

팜레스트는 K8에 맞춰 디자인되어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Keychron이라는 로고가 박혀있으며 뒷면에는 밀림 방지 고무 패드가 붙어있습니다.

 

 

2. 타자 소음 및 통울림

 

 

일단 이 키보드는 기계식입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의 소음은 감내하셔야 합니다. 소음이 정말 싫다 하시는 분은 무접점이나 저소음 적/갈축 키보드를 추천드립니다. 키압은 다른 축에 비해 확실히 낮은 편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던 45g 무접점과 유사합니다. 키압이 가장 낮은 옵티컬 적축이지만 소음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리니어 적축인데 걸리는 소리가 들리는 기분입니다. 키캡을 빼고 축만 눌러보면 그런 소리가 안 나는데 미묘합니다.

 

통울림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알루미늄이라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확실히 없는 편입니다. 특히 Anne Pro 2를 사용했을 땐 아 이게 울리는 소리구나 하고 바로 느낄 수 있었지만 K8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 타자를 세게 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3. 높이

 

https://keychron.kr/k8/


키크론 키보드들의 높이가 꽤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 약간 기울어져있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뒤에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걸 펴서 씁니다 높이 조절은 접혀 있는 부분을 펴서 2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후 키보드 높이.

 

다만 이렇게 사용하실 경우 팜레스트가 없는 경우 진짜 너무할 정도로 꺾이는 손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자로 높이를 재보니까 바닥부터 프레임 상단까지의 높이가 거의 4cm에 이릅니다. 팜레스트 사세요.



3. 지원 소프트웨어


꽤나 비싼 기계식/무선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지원 소프트웨어가 없습니다. 설명서를 달달 외우지 않는 이상 기능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찾아가며 써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싼 Anne Pro 2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줍니다.

Anne Pro2의 SW ObinsKit

 

위의 사진은 Anne Pro2에 제공되는 ObinsKit입니다. USB로 키보드를 연결한 경우에 키보드의 현재 상태를 요약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키 매핑뿐 아니라 RGB 색상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K8은 SW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키 매핑 기능은 다른 서드 파티 SW를 이용하라고 안내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설명서에 SW를 연말에 배포한다고는 나와있는데 오늘이 20년 12월 16일이에요. 2주밖에 안 남았는데 올해 안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4. 연결과 전환

 

https://keychron.kr/k8/


블루투스를 이용한 키 입력 전송은 누락과 딜레이 없이 매끄러운 편입니다. Anne Pro2를 사용했을 땐 빠르게 입력하면 입력이 씹히는 경우도 있었고 간혹 전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K8은 아직까진 그런 경험 없이 매끄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듬게임을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

 

블루투스 연결 스왑 역시 5초 내외로 연결되어 쓸만한 편입니다. 윈도우 데스크톱 - 윈도우 노트북간엔 5초 미만으로 배우 빠르게 전환되며 iPadOS/MacBook - 윈도우 데스크톱도 약 5초쯤 걸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한 가지 편했던 건 윈도우/맥 스왑 스위치가 있었지만 윈도우에서 쓰다가 스위치 전환 없이 그대로 윈도우에 두고 스왑해도 윈도우, iPasOS, Macbook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문제없이 동작합니다. 커커맨드 키도 윈도우 모드에서의 윈도우키를 누르면 동작하며 이 스위치는 윈도우키/커맨트키 전환용으로 보입니다.

 

 

5. 키캡

 

K8 기본 키캡

 

키캡 재질이 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촉감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싸구려 같은 느낌은 안 들어요 부들부들 보단 맨질맨질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오래 쓰면 반들반들해질 거 같은 느낌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인데 비중 차로 인해 PBT는 물에 가라앉고 ABS는 물 위에 뜬다길래 한번 띄워보니 물에 뜹니다. ABS 키캡인가 봅니다.

 

키캡에 대해서 한 가지 또 짜증 나는 게 있습니다. 옵션 선택할 때 일반 기계식, 즉 키보드에 아예 축이 붙어서 나오는 옵션 같은 경우에는 영문 각인 키캡을 제공하지만 핫스왑 옵션은 한영 각인 밖에 없었고 영문 키캡을 따로 사야 했습니다. 물론 이 키캡도 가격은 29,000이며 특별히 재질을 언급하지 않은 걸로 보아 기본 키캡과 같은 재질일 거 같아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4. 총 평

 

나쁘진 않다.


사실상 팜레스트가 없으면 쓸 수 없을 정도기 때문에 본 키보드 가격 +3만 원 해서 가격을 측정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특 약 15~18만 원짜리 키보드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내가 여러 OS를 넘나들면서 기계식 키보드를 원하고 거기에 무선이 필요하다? 이 정도를 모두 만족할 제품을 찾는 사람은 이미 어느 정도 전자제품에 돈을 기꺼이 쓸 사람들일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몇 개월 동안 긴 기간 사용해보고 쓴 후기는 아닙니다. 주관이 잔뜩 들어간 후기 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새로운 키보드를 사야 한다면 블루투스 무접점 키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키보드를 다시 고려할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브랜드의 새로운 키보드도 같이 비교 대상에 넣겠지만요. 그만큼 저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키보드가 드물기도 합니다.

 

사실 완벽히 좋다곤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기능을 지원해도 이놈의 높이는 짜증 나고 가격은 비싸며 키캡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 써보는 옵티컬 적축의 키압과 키감은 괜찮았으며 반응속도와 키 입력 성능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타 OS 간의 호환성과 블루투스 스왑 속도도 좋았습니다. 

 

입문용 키보드로는 글쎄요 기계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런 키보드를 굳이 추천할 이유도 없습니다. 사실 자신 스스로 블루투스에 OS 호환 기능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면 다 답이 나옵니다. 딱히 무선일 필요도 없고 OS 호환기능도 필요 없으면 이 가격에 더 좋은 키보드는 훨씬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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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M Tag 중 하나인 Modality(0008, 0060)에 저장되는 값에 대해 알아봅니다.

 

 

 

Modality(0008, 0060)

 

  • AU - Audio ECG
  • BI - Biomagnetic Imaging
  • CD - Color flow Doppler
  • CR - Computed Radiography
  • CT - Computed Tomography
  • DD - Duplex Doppler
  • DG - Diaphanography
  • DOC - Document
  • DX - Digital Radiography
  • EP - Cardiac Electrophysiology Waveform
  • EPS - Cardiac Electrophysiology
  • ES - Endoscopy
  • GM - General Microscopy
  • HC - Hard Copy
  • HD - Hemodynamic Waveform
  • IO - Intra-oral Radiography
  • IVUS - Intravascular Ultrasound
  • LS - Laser Surface Sacn
  • MG - Mammography
  • MR - Magnetic Resonance
  • NM - Nuclear Medicine
  • OP - Ophthalmic Photography
  • OT - Other
  • PR - Presentation State
  • PT - Positron Emission Tomography(PET)
  • PX - Panoramic X-Ray
  • RF - Radio Fluoroscopy
  • RG - Radiographic Image(Conventional film/screen)
  • RT - Radiation Therapy Image
  • RTDOSE - Radiotherapy Dose
  • RTIMAGE - Radiotherapy Image
  • RTPLAN - Radiotherapy Plan
  • RTRECORD - RT Threatment Record
  • RTSTRUCT - Radiotherapy Structure Set
  • SC - Secondaty Capture Image
  • SM - Slide Microscopy
  • SMR - Stereomitric Relationship
  • ST -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SPECT)
  • TG - Thermography
  • US - Ultrasound
  • XA - X-Ray Angiography
  • XC - External-camara Photography
  • XRF - X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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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SE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1. DIMSE란?

 

https://www.dicomstandard.org/

 

DICOM 표준을 잘 보다 보면 여러 가지 표준을 정의해 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 영상에 대한 표준 규격부터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 호환을 위한 정보 모델뿐 아니라 네트워크 상에서의 통신 프로토콜까지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 상에서 DICOM을 송수신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에서의 표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DICOM IOD(Informtion Object Definition)에 따라 구현됩니다.

 

CT Image IOD (https://bit.ly/3nY9Vpl)

 

위의 표와 같이 이미지마다 정의된 표준에 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사용해 IOD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DICOM 통신 시 데이터 전송을 위한 메시지 교환 규격에 따라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이를 DIMSE(DICOM Message Service Element)라고 부릅니다. 

 

 

 

2. DIMSE의 구분

 

DIMSE는 Composite service와 Normalized service에 따라 DIMSE-C와 DIMSE-N으로 구분됩니다. DIMSE-C 서비스는 DICOM 애플리케이션 엔티티가 Composite SOP 인스턴스에서 다른 DICOM 애플리케이션 엔티티의 작업을 명시 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DIMSE-C는 운영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DIMSE-N 서비스는 Normalized SOP 인스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알림 및 운영 서비스를 모두 제공합니다.

 

DIMSE-C

  • C-STORE: 이미지를 저장(stroage)하는 동작.
  • C-FIND: 이미지를 찾는(query) 동작.
  • C-GET: 이미지를 가져오는(retrieve) 동작.
  • C-MOVE: 이미지를 전송(transfer)하는 동작.

 

DIMSE-N

  • N-CREATE: SOP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create)하는 동작.
  • N-DELETE: SOP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삭제(delete)하는 동작.
  • N-SET: 정보 수정(update)을 요청하는 동작
  • N-GET: 정보 검색(retrieve)을 요청하는 동작.
  • N-ACTION: 작업 수행(domain-specific-operation)을 요청하는 동작.
  • N-EVENT_NOTIFY: 인스턴스에 대한 이벤트를 보고(notification)하는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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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M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1. DICOM이란?

 

https://www.dicomstandard.org/

 

DICOM은 Digir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을 의미하며 의료 이미지 및 관련 정보에 대한 국제 표준입니다. DICOM은 임상 사용에 필요한 데이터 및 품질로 교환할 수 있는 의료 영상의 형식을 정의합니다.

 

DICOM은 거의 모든 방사선과, 심장학 영상 및 방사선 치료 장치(X-ray, CT, MRI, 초음파 등)에서 사용되며 안과 및 치과와 같은 점점 더 많은 다른 의료 분야의 장치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십만 개의 의료 영상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DICOM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배포된 의료 메시징 표준 중 하나입니다. 현재 임상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DICOM 이미지는 말 그대로 수십억 개에 달합니다.

 

1993년 처음 출시된 이래로 DICOM은 방사선과에 혁명을 일으켜 X선 필름을 완전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새로운 소비자 정보 애플리케이션의 플랫폼이 된 만큼 DICOM은 임상 의학의 얼굴을 바꾼 고급 의료 영상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심장 스트레스 검사, 유방암 검출에 이르기까지 DICOM은 의사와 환자를 위한 의료 영상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입니다.

 

DICOM은 국제 표준화기구에서 ISO 12052 표준으로 인정됩니다.

 

 

 

2. 왜 필요할까?

 

영상을 촬영하는 장비의 제조사는 매우 많습니다. 당장 실생활에 사용되는 카메라의 제조사만 봐도 여러 개를 떠 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기들에 의해 촬영한 영상은 그 영상이 촬영된 제조사의 기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캐논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소니나 니콘 카메라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infinitt-healthcare/220902279599

 

이 상황이 의료 영상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한 병원에서 한 제조사의 기기만 쓴다면 모를까 다른 제조사의 기기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확인하는 것도 딱 그 제조사의 기기에서만 가능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따라서 의료진은 영상을 모아봤자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없고 각각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영상 뷰어를 따로 켜서 확인해야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infinitt-healthcare/220902279599

 

DICOM이라는 표준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표준이 정의되면서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이 같게 되었고 이는 하나의 영상 뷰어에서 다른 제조사에서 찍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마치 캐논이든 소니든 니콘이든 사진을 찍으면 JPEG 파일로 저장되는 것처럼 이제 의료영상은 DICOM 파일로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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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의 화면 캡처 방법과 스크린샷 저장 폴더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전체 화면 캡쳐

 

Command + Shift + 3

 

현재 보이는 모든 화면을 캡처.

 

 

 

2. 사각 영역을 지정하여 캡처

 

Command + Shift + 4

 

드래그를 통해 사각형 영역을 지정해 캡처.

 

 

 

3.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기본 경로 변경하기.

 

맥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데스크톱 폴더에 저장됩니다. 별문제 없이 사용할 순 있지만 짜증 나는 점이 바탕화면에 다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이게 맘에 안 드는 분들은 수동으로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경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선 파인더를 통해 변경하고자 하는 경로로 이동합니다.

 

스크린샷을 저장할 폴더를 만든 뒤 폴더를 우클릭 해 "폴더에서 새로운 터미널 열기"를 선택합니다.

 

열린 터미널에 pwd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폴더의 절대 경로가 출력됩니다. 이 위치를 기억해 둡시다.

 

 

이제 다음 명령어로 위에 출력된 경로로 스크린샷 기본 저장 폴더를 변경합니다.

 

% sudo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Users/smoh/Documents/ScreenCapture && killall SystemUIServer

 

 

이제 새로 스크린샷을 찍고 완료를 누르면 변경된 폴더에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경로 자동완성 

 

터미널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저 경로를 직접 치는 게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실제 폴더를 터미널로 드래그하면 폴더의 경로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예를 들어 

 

% sudo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까지만 입력하고 폴더를 터미널로 드래그하면 

 

% sudo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Users/smoh/Documents/ScreenCapture

 

위의 명령어처럼 자동으로 폴더 경로가 입력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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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커버를 받고 사용한 지 한참이 됐습니다. 미뤄둔 포스팅을 이제야 적게 되네요. 4개월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키보드 북커버

 

 

북커버를 딱 뜯으면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좌측은 키보드, 우측은 후면 커버로 중간 포고핀으로 기준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후면 커버입니다. 비닐로 덮인 검은 부분이 TabS6와 부착하는 접착테이프입니다.

 

접착테이프를 기준으로 위쪽은 펜을 수납할 수 있도록 꺾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전 포스팅에서 리뷰한 바와 같이 펜 수납 방향이 맞아야 충전이 되므로 펜 수납 방향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은 기울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경첩(?)이 있습니다. 우측 아래에 사용방법이 그림으로 나와있네요.

 

좌측 하단에 삼성 갤럭시 탭 S6용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후면은 우측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접히는 부분이 약간 튀어나와 있으며 펜을 덮어 떨어지지 않도록 보관해 줍니다. 펜 보관하는 부분은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후면 커버에 접착 테이프 관련해서 논란이 좀 있습니다. 당장 삼성 공식 홈페이지의 후기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별점이 말도 안 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접착력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가능하면 한번 붙이고 안 떼는 것을 추천합니다.

 

 

좌측은 키보드 부분인데 특이점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66 키 미니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키가 화면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살짝 아래로 들어가 있으며 고무로 화면과의 접촉을 막아줍니다.

 

탭 S4의 키보드 커버와는 달리 터치패드가 들어왔습니다. 거치해둔 상태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편해졌습니다.

 

 

 

 

2. 사용 후기

 

뽑기운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받은 제품은 마감도 괜찮았으며 4개월간 사용하면서 고장은 나지 않았습니다.

 

후면 커버는 앞서 기술한 대로 논란이 좀 있습니다만 전 접착테이프라서 한번 붙이고 아예 떼질 않았습니다. 따라서 접착력 관련된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세미나를 다니면서 사용한 바로는 키보드 기능으로서 별 불만은 없다입니다. 

 

사용성 자체는 괜찮습니다.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모든 게 적당한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 키보드로서 빼어난 제품인가? 그렇다고 이런 걸 쓰라고 만든 건가?라는 느낌도 없이 그냥 키보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덱스 모드와 터치패드의 결합은 정말 좋다고 봅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며 엄지로 포인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편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추천하느냐? 그건 또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3. 문제점

 

이 키보드 커버를 마냥 추천할 수 없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두께입니다.

 

극히 일부의 사용자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태블릿은 휴대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구매를 하실 겁니다. 갤럭시 탭 S6의 공식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께고 5.7mm입니다. 본체만 놓고 보면 상당히 얇은 두께를 갖습니다. 그럼 키보드 커버의 공식 스펙을 알아볼까요?

 

 

저 수치가 "깊이"로 나와있어 "탭 S6를 감싸야하기 때문에 5.7mm를 받고 결국 키보드 커버의 두께가 1.1.mm다"는 누가 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스펙만으로 보면 좀 이해가 안 가니까 직접 붙여둔 사진을 보겠습니다.

 

 

자 실제로 키보드 커버를 부착하고 난 뒤 저 스펙이 내가 이해한 스펙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두꺼워집니다.

 

 

뭐 두꺼워진 정도야 두 번째 문제에 비하면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위 글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못 찾으셨나요?

 

이 이상한 두 번째 문제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다시 한번 스펙을 비교해 봅시다.

 

 

네 키보드의 무게가 제품 무게의 85%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키보드 쪽 커버는 약 200g, 후면 커버는 약 160g입니다. 후면 커버와 키보드 커버를 끼면 무게가 무려 780g에 달합니다. 점점 더 휴대성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키보드 커버를 모두 붙인 뒤 지하철에서 태블릿을 꺼내서 콘텐츠를 소비하려고 한다면 양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문제는 키보드 비활성화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키보드 구조 자체가 그렇게 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태블릿을 꺼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키보드 커버를 뒤로 접고 사용할 겁니다. 자 이재 태블릿을 잡아봅시다. 엄지는 화면으로 가있을 것이며 나머지 네 손가락은 키보드 커버 위에 올라갈 것입니다.

 

무슨 상황이 생길까요? 손가락에 의해 눌린 키가 모두 동작하기 시작합니다.

 

이전 탭 S4의 키보드 커버는 터치패드가 없는 대신 포고핀이 키보드 커버 중간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뒤로 접었을 때 자연스레 포고핀이 분리되어 키보드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번 키보드 커버는 포고핀이 키보드 커버 끝에 있기 때문에 뒤로 접어도 여전히 붙어있어 키보드가 동작합니다. 거치하지 않고 들고 사용할 땐 이 부분이 정말 불편해집니다.

 

 

 

4. 결론

 

키보드 커버를 구매하시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한번 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위의 문제를 한방에 날리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바로 키보드 쪽 커버를 떼고 후면 커버만 사용하는 겁니다. 그럼 무게도 약 580g, 손에 들고 키보드가 눌리는 문제도 해결, 두께도 대폭 줄어듭니다!

 

네 말도 안 되는 방법이지만 전 대부분의 경우에 키보드 커버를 떼고 사용해왔습니다.

 

키보드 커버가 주는 장점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그만큼 명확합니다. 만약 자신이 덱스 모드를 자주 사용하고 태블릿으로 문서작업을 하거나 타이핑을 할 목적으로 구매하셨다면 키보드 커버는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터치패드와 함께하는 작업은 분명 더 쾌적할 겁니다.

 

하지만 콘텐츠 소비용으로 태블릿을 구매하셨다면 키보드 커버는 과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 저렴하고 더 얇고 더 가벼운 북커버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참고

 

전 북커버는 사용해 보지 않았으며 키보드 커버만 사용했습니다. 티스토리 포스팅도 대부분 PC로 작업하며 태블릿은 컨텐츠 소비, 사내 문서 확인, 필기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이런 사용자 환경의 관점에서 작성한 글임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북커버와 키보드 커버의 비교는 "바다 야크"님의 비교글에 잘 나와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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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8월 19일 예약 열리자마자 결제했습니다.

 

주문 시 판매가는 정가이며 실제 결제 가격은 저기에 쿠폰 등 할인가를 적용해서 결제합니다.

 

 

LTE 모델은 글 쓰는 지금까지 품절이네요

 

 

개봉

 

배송은 공식 출품일인 29일 당일에 왔습니다.

 

본 제품과 사은품인 블루투스 마우스, 라미펜 입니다.

 

라미펜은 안 쓸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갑도 별로고 심지어 이번 탭 S6에선 후방에 S펜을 부착할 수 있어 굳이 펜을 따로 들고 다닐 이유는 없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안드로이드와 연동하면 마우스 커서가 생겨서 엄청 편합니다.

키보드 커버와 함께 쓰면 굉장히 유용할 듯합니다.

 

실제 박스 모습입니다.

비닐 포장은 되어있지 않으며 보이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 후방엔 스펙과 함께 보이드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S3는 검은색 박스였는데 이번 모델 박스는 아이패드 프로 박스랑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박스를 열면 아름다운 본체가 포장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은 후방 사진입니다. 포장재 겉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언급하지만 탭 S65는 S펜을 부착하는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뒷면을 보지 않은 채 붙이려면 좀 익숙해져야 합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기본 구성품이 보입니다. 

  1. 제품 설명서 및 유심/SD카드 트레이 탈착 기구
  2. USB-C 타입 커널형 이어폰
  3. S펜 펜촉 교체용 기구
  4. S펜
  5.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6. 충전기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여분 펜촉 들어있습니다.

 

기본 이어폰은 C타입 단자입니다.

이번 제품부터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었습니다. 다행히 기본 이어폰은 C타입으로 제공해 줍니다만...

이어폰이 개인적으론 별롭니다 ㅠㅠ 꺼내서 사진 찍고 도로 상자에 봉인해놨습니다.

 

이번 S펜입니다. 좌측이 전방, 우측이 후방 샷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후방에 저 색이 다른 타원이 본체 후면에 딱 맞아야 합니다.

 

제품 후방 샷입니다.

녹색 네모칸 안에 색이 살짝 다른 게 보이시나요? 

 

펜 부착 샷입니다.

사진처럼 딱 맞게 붙여야지 방향이 다르면 부착력도 엄청 약해집니다.

 

켜봤습니다. 베젤이 얇은 게 맘에 드네요.

 

심카드 및 SD카드 트레이입니다. 한 트레이에 앞뒤로 달려있어요

앞에 심카드를 끼고 뒤에 SD카드를 꽂는 형식입니다.

 

미리 구매해둔 SD카드와 심카드를 장착했습니다. 우측처럼 장착하시면 됩니다. 

 

 

후기

 

생각보다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비교해서 별로 밀리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 후 2주 사용 뒤에 반납했습니다.

퍼포먼스를 비교해보자면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헤비 한 작업을 하지 않아 못 느끼는 거라 생각됩니다. 작업용으론 확실히 아이패드가 낫다고들 합니다.

 

영상 관람 측면에선 갤럭시가 낫습니다.

둘 다 NAS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해 봤습니다만 갤럭시가 좀 더 보기 좋습니다.

사운드는 갤럭시가 낫습니다. 아이패드로 영상 볼 땐 그냥 그랬는데 갤럭시로 볼 땐 소리 좋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격 면에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256G LTE 버전이 140입니다. 펜까지 하면 공홈 기준 156만 원입니다.

 

문제는 갤럭시엔 굿 노트처럼 킬러앱이 없습니다. 

갤럭시탭 쓰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필기용 앱 중에 빼어난 게 없어요.

삼성 노트와 원노트를 쓸 때마다 굿 노트랑 자꾸 비교하게 됩니다.

 

펜 사용경험은 애플이 압승입니다.

일단 S펜은 디자인부터 별로예요. 실제 애플 펜슬과 비교해보면 디자인이 확 차이 납니다. S펜은 펜같이 안 생겼잖아요...

애초에 펜 동작 방식 자체가 달라서 어쩔 순 없지만 S펜은 EMR방식이고 애플 펜슬은 AES 방식입니다.

제가 민감한걸 수도 있지만 딜레이 느껴집니다.

 

 

지금 S5e나 S4를 갖고 계신 분들이 라면 고민 많이 되실 거로 생각됩니다.

S5e를 가신분들은 펜이 별로 필요 없으셔서 고르셨겠죠? 그럼 굳이 S6을 살 필욘 없다고 봅니다.

이제 나온 지 반년쯤 지났나요? 스펙이 엄청 밀리는 것도 아니고 펜도 잘 안 쓰는데 살 필욘없을것 같습니다.

S4를 가신분들은 특히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은데 저 같으면 안 갈아탑니다. 탭 S시리즈는 나름 프리미엄 타이틀을 달고 나온 제품들입니다. 나온 시점에서 스펙이 많이 밀리지 않아요.

딱하나 아쉬운 건 전작들의 AP지만 AP 하나로 이제 1년 된 제품을 버리고 수십만 원 내고 구매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S3 쓰고 계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교체를 권장합니다. 홍보는 아녜요 오해하지 마시고요.

저도 S3에서 갈아탔습니다. 네 체감 많이 돼요

 

아이패드 쓰시던 분들은 UX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은 안 드립니다.

애초에 생태계가 너무 달라서 갤럭시로 갈아타기도 힘들고 적응하기도 불편합니다. 명확한 단점도 보일 테고요.

 

 

 

키보드 커버

 

배송받자마자 주문했습니다.

 

주문일 보이세요? 근데 아직도 배송 지시랍니다.

 

네 망했어요... 아는 분은 벌써 배송받고 쓰고 계시던데 전 늦었나 봅니다.

추석 이후 배송받은 후 사용해본 뒤 후기 올리겠습니다.

 

키보드 커버 후기는 여기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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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이전 핸드폰으로 아이폰을 생에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저랑 너무 안 맞았습니다. 



약정이 끝나갈 때 들려온 노트 9 소식에


512기가 버전 자급제로 구매하였습니다.






상자 사진입니다.


누가 봐도 보라색이죠


네 가장 인기 없다는 라벤더 퍼플로 골랐습니다.


오션 블루는 노트7의 색을 기대해서 그런건지 맘에 너무 안들었구요


까만색은 별로 쓰고싶지 않았습니다.


메탈릭코퍼는 진짜 동색이에요....







상자 후면 사진입니다. 


기능과 전자파 흡수율 등급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추가 펜 입니다.


오션 블루는 노란펜이, 라벤더 퍼플은 보라색 펜이 추가로 증정됩니다.


색이 맘에 듭니다.




펜이 있는 보라보라한 상자를 열어보면 기본 케이스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명한 케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본케이스 외의 케이스는 사지 않을 예정입니다.


유색 케이스는 폰 색이 안보이잖아요...






보라보라한 상자를 들어내면 바로 아래 기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기 전면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능이 써있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유심 장착법이 설명되어있는 보호필름과


하얀 스티커에 시리얼 넘버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512기가 버전은 제품 색상에 맞는 S펜이 추가 증정 됩니다. 


128기가 버전은 어떤 색이 기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기존 기기에 들어있는 회색 S펜을 빼고 보라색 S펜을 들고 다닙니다.






기기 아래에 있는 구성품 입니다.


다 까망까망 하네요.


좌측의 젠더는 기존 핸드폰에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젠더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퀵차지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따라옵니다.






위의 작은 상자에는 이어폰과 충전 케이블이 내재되어있습니다.


AKG마크가 딱 박혀있네요


들어봄 결과 음질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이어폰 치고 좋았어요.


문제는 제 귀에 커널형을 30분만 꽂고있어도 귀가 너무 아파 쓰지 못하고 잘 모셔 두고만 있습니다.






무선충전 패드도 같이 열어봅니다.






바로 무선 충전 패드가 보입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무선충전 역시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아래에는 충전 어댑터 및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노트 9 크기에 비해 충전 패드가 작습니다.


충전 패드를 두개 이어두면 노트 9 크기보다 좀 큰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노트9 가운데 후면을 충전 패드위에 올려둬야 충전이 됩니다.




충전 속도는 고속 충전 기준 생각보다 엄청 빠릅니다.


고속 충전기가 아닌 일반 충전기로 유선 충전하는 속도보다 잘 나오거나 그에 준하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무선 충전 패드는 사무실에서 쓸 용도 입니다.


침대에선 유선이 절대적으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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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션과 지마켓에서 빅 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쿠폰이 10만원까지 적용된다는 사실에 눈이돌아가 그간 봐두었던 NAS를 질렀습니다.



원래 218+를 보고있었으나... 할인금액에 혹해 718+로 급 변경해서 구매했습니다.





또한 DS718+에 8기가 램을 추가 해 총 10기가 메모리까지 인식한다는 글을 보고 메모리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상관없다면 시놀로지용 메모리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혹시 저처럼 다른 제조사의 메모리를 구매하실 생각이면 꼭 규격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시놀로지 나스에 장착 가능한 메모리 규격은 DDR3L PC3-12800 1.35V 입니다





메모리는 구매 바로 다음날 뽁뽁이와 알루미늄 호일에 잘 감싸져 배송되었고


나스는 구매 3일후 도착하였으며 비싼물건이라 그런지 뽁뽁이로 칭칭 감겨왔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뜯어봤습니다.



도착한 구성품입니다.


DS718+와 시게이트 NAS용 4TB HDD입니다.


HDD는 원래 저렇게 오는건지 처음 구매하는거라 잘 모르겠네요...


보증 스티커라고 붙어있는것도 시게이트 쪽 스티커가 아니라 대행업체같은데서 발행한 스티거인데다


박스 포장도 아니고 비닐 포장이라...


기분이 찜짐하지만 일단 잘 돌아가니 넘어갔습니다.







DS718+입니다


좌측 상단에 에이블 스토어의 보증용 스티커가 있습니다.


해당 스티커를 잘~ 떼서 DS718+ 바닥에 꼭 붙여 사용하라고 써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봅시다.


박스를 열면 흰색의 푹신하고 약간은 두툼한 비닐로 감싸있는 본체와 좌측 박스안에 담긴 케이블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안의 본체는 포장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내장되어있는 케이블 및 부품입니다.


어댑터와 랜선2개, 2.5인치 SSD혹은 HDD 고정용 나사와 디스크베이 잠금용 열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후방 모습입니다. 


랜포트 2개, 전원입력 포트, USE3.0단자 2개와 eSATA포트가 보입니다.


하얗게 가려진부분에 시리얼 넘버와 기기의 물리주소(맥어드레스)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USB3.0단자 좌측의 동그란 구멍에 재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만약 ADMIN계정의 비밀번호를 까먹어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이 버튼을 4초간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전면부에도 USE3.0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 아래의 버튼은 전원버튼 이며 전원을 켰을떄 푸른 빛이 버튼 좌측에 켜집니다.


USB 단자 위의 버튼은 재시작 버튼으로 보였으나 USB 복사 버튼이라고 합니다.


아마 전면부 단자에 USB 저장소를 꽂고 내용을 복사하는 용도로 쓰일것으로 생각됩니다.



HDD를 꽂기위해 베이를 분리해둔 사진입니다.


별도의 도구없이 베이의 하단부를 누르면 사진과같이 베이를 뺄 수 있는 손잡이처럼 위로올라오며


이를 잡아당기면 HDD를 장착할 수 있게 빠집니다.






베이를 제거한 나스의 내부 사진입니다.


기판 가운데 방열판을 기준으로 우측의 램은 기본 장착되어있는 2기가 램입니다.


방열판 아래에 빈 메모리 슬롯이 보입니다.


구매해둔 메모리를 장착해 봅시다.






메모리를 장착한 후의 사진입니다.


PC처럼 꾹 누르시지 말고 비스듬히 슬롯에 가져다 댄 뒤 기판쪽으로 메모리를 눕히면서 누르면 쉽게 장착됩니다.






그럼 이제 HDD를 장착해 볼 차례입니다.


HDD에 보증 스티커를 잘 붙이고 그냥 베이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3.5인치 HDD기준으로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 측면에 분리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이 플라스틱을 제거한 후 베이에 HDD를 장착 합니다.


베이와 HDD가 닿는 부분에는 고무 패킹이 장착되어 있어 HDD의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베이에 HDD를 장착한 후 분리한 플라스틱을 다시 베이에 껴줍니다.


이 플라스틱 안쪽의 돌기가 나사 대신 HDD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에 HDD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베이 측면에 분리되었던 플라스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그냥 이 베이를 NAS에 꾹 눌러서 꽂으시면 끝입니다.






NAS를 조립해봤으니 한번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전원을 키고 다운로드 센터에서 제공하는 Assistance 프로그램을 설치해 줍니다.


설치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네트워크에 있는 NAS를 검색하며 ADMIN을 설정할 수 있는 웹을 띄워줍니다.


* 처음 DSM을 구성할 때 HDD의 모든 데이터는 지워집니다. 사용중이던 HDD를 장착하신 경우 주의해주세요.




시놀로지 DSM을 설치 및 업데이트를 완료한 후 메모리와 HDD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제어판을 열어봅시다.



메모리와 HDD모두 정상적으로 마운트 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기 구성에서 HDD 유효성검사(?)를 수행하는데 수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구성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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