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8월 19일 예약 열리자마자 결제했습니다.

 

주문 시 판매가는 정가이며 실제 결제 가격은 저기에 쿠폰 등 할인가를 적용해서 결제합니다.

 

 

LTE 모델은 글 쓰는 지금까지 품절이네요

 

 

개봉

 

배송은 공식 출품일인 29일 당일에 왔습니다.

 

본 제품과 사은품인 블루투스 마우스, 라미펜 입니다.

 

라미펜은 안 쓸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갑도 별로고 심지어 이번 탭 S6에선 후방에 S펜을 부착할 수 있어 굳이 펜을 따로 들고 다닐 이유는 없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안드로이드와 연동하면 마우스 커서가 생겨서 엄청 편합니다.

키보드 커버와 함께 쓰면 굉장히 유용할 듯합니다.

 

실제 박스 모습입니다.

비닐 포장은 되어있지 않으며 보이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 후방엔 스펙과 함께 보이드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S3는 검은색 박스였는데 이번 모델 박스는 아이패드 프로 박스랑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박스를 열면 아름다운 본체가 포장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은 후방 사진입니다. 포장재 겉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언급하지만 탭 S65는 S펜을 부착하는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뒷면을 보지 않은 채 붙이려면 좀 익숙해져야 합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기본 구성품이 보입니다. 

  1. 제품 설명서 및 유심/SD카드 트레이 탈착 기구
  2. USB-C 타입 커널형 이어폰
  3. S펜 펜촉 교체용 기구
  4. S펜
  5.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6. 충전기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여분 펜촉 들어있습니다.

 

기본 이어폰은 C타입 단자입니다.

이번 제품부터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었습니다. 다행히 기본 이어폰은 C타입으로 제공해 줍니다만...

이어폰이 개인적으론 별롭니다 ㅠㅠ 꺼내서 사진 찍고 도로 상자에 봉인해놨습니다.

 

이번 S펜입니다. 좌측이 전방, 우측이 후방 샷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후방에 저 색이 다른 타원이 본체 후면에 딱 맞아야 합니다.

 

제품 후방 샷입니다.

녹색 네모칸 안에 색이 살짝 다른 게 보이시나요? 

 

펜 부착 샷입니다.

사진처럼 딱 맞게 붙여야지 방향이 다르면 부착력도 엄청 약해집니다.

 

켜봤습니다. 베젤이 얇은 게 맘에 드네요.

 

심카드 및 SD카드 트레이입니다. 한 트레이에 앞뒤로 달려있어요

앞에 심카드를 끼고 뒤에 SD카드를 꽂는 형식입니다.

 

미리 구매해둔 SD카드와 심카드를 장착했습니다. 우측처럼 장착하시면 됩니다. 

 

 

후기

 

생각보다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비교해서 별로 밀리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 후 2주 사용 뒤에 반납했습니다.

퍼포먼스를 비교해보자면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헤비 한 작업을 하지 않아 못 느끼는 거라 생각됩니다. 작업용으론 확실히 아이패드가 낫다고들 합니다.

 

영상 관람 측면에선 갤럭시가 낫습니다.

둘 다 NAS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해 봤습니다만 갤럭시가 좀 더 보기 좋습니다.

사운드는 갤럭시가 낫습니다. 아이패드로 영상 볼 땐 그냥 그랬는데 갤럭시로 볼 땐 소리 좋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격 면에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256G LTE 버전이 140입니다. 펜까지 하면 공홈 기준 156만 원입니다.

 

문제는 갤럭시엔 굿 노트처럼 킬러앱이 없습니다. 

갤럭시탭 쓰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필기용 앱 중에 빼어난 게 없어요.

삼성 노트와 원노트를 쓸 때마다 굿 노트랑 자꾸 비교하게 됩니다.

 

펜 사용경험은 애플이 압승입니다.

일단 S펜은 디자인부터 별로예요. 실제 애플 펜슬과 비교해보면 디자인이 확 차이 납니다. S펜은 펜같이 안 생겼잖아요...

애초에 펜 동작 방식 자체가 달라서 어쩔 순 없지만 S펜은 EMR방식이고 애플 펜슬은 AES 방식입니다.

제가 민감한걸 수도 있지만 딜레이 느껴집니다.

 

 

지금 S5e나 S4를 갖고 계신 분들이 라면 고민 많이 되실 거로 생각됩니다.

S5e를 가신분들은 펜이 별로 필요 없으셔서 고르셨겠죠? 그럼 굳이 S6을 살 필욘 없다고 봅니다.

이제 나온 지 반년쯤 지났나요? 스펙이 엄청 밀리는 것도 아니고 펜도 잘 안 쓰는데 살 필욘없을것 같습니다.

S4를 가신분들은 특히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은데 저 같으면 안 갈아탑니다. 탭 S시리즈는 나름 프리미엄 타이틀을 달고 나온 제품들입니다. 나온 시점에서 스펙이 많이 밀리지 않아요.

딱하나 아쉬운 건 전작들의 AP지만 AP 하나로 이제 1년 된 제품을 버리고 수십만 원 내고 구매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S3 쓰고 계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교체를 권장합니다. 홍보는 아녜요 오해하지 마시고요.

저도 S3에서 갈아탔습니다. 네 체감 많이 돼요

 

아이패드 쓰시던 분들은 UX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은 안 드립니다.

애초에 생태계가 너무 달라서 갤럭시로 갈아타기도 힘들고 적응하기도 불편합니다. 명확한 단점도 보일 테고요.

 

 

 

키보드 커버

 

배송받자마자 주문했습니다.

 

주문일 보이세요? 근데 아직도 배송 지시랍니다.

 

네 망했어요... 아는 분은 벌써 배송받고 쓰고 계시던데 전 늦었나 봅니다.

추석 이후 배송받은 후 사용해본 뒤 후기 올리겠습니다.

 

키보드 커버 후기는 여기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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